[특집] 도전하자! 로스쿨-④

  • 2007-09-06
  • l
  • 10:36
제목없음

 

<4> 도전하자 LEET(언어이해)

⊙ 문제유형

언어이해의 문제는 세부적 질문, 개괄적 질문, 복합적 질문 등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세부적 질문은 단락에서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묻는 문제로 지문 안의 한 문단, 단락에 대해 물어 본다. 말 그대로 세부적인 질문이라 할 수 있다. 개괄적 질문은 글의 흐름을 비춰볼 때 어색한 부분을 찾거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 어조, 태도를 묻는다. 복합적 질문은 주로 추론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본문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직접 추론해서 답을 구하는 문제. PSAT을 본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유형이다. 대표적인 문제가 ‘강화’ 문제인데 ‘보기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논지를 약화(또는 강화)시키는 것’을 찾는 문제로 논증과 유사하다.

지문은 크게 인문학, 사회과학, 문화·예술(문학), 과학기술 등 4가지 범위로 나눌 수 있다. 사회과학에서 3개, 인문과학, 문화예술, 과학기술에서 각각 2∼3개씩 출제돼 총 10개의 지문이 나올 예정이다. 총 40문제가 출제되며 지문별 문제 수는 유동적이다.

⊙ 언어이해 공부법

LSAT, 일본 법학적성시험, PSAT, MEET, DEET 등 기존의 기출문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를 맹신할 필요는 없다. 기출문제를 보고 유형분석을 통해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것이 급선무이다.

공부할 땐 늘 실전처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우 긴 지문이 많기 때문에 시간조절이 관건인데, 모든 문제를 다 읽지 않고도 풀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LEET 예시문제를 보면 GRE, LSAT문제와 유사하다. 따라서 GRE, LSAT식 문제풀이 방식이 필요하다. 항상 시간조절에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예습보다 복습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다.

LEET 언어이해는 지식평가가 아니라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능력은 하루아침에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개월 동안 시험 유형에 맞는 문제를 계속 풀면서 문제풀이 스킬을 개발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때문에 6개월 이상의 훈련기간이 필요하다.

<자문: 유민철 교수(LSA 로스쿨아카데미)>

영남대 로스쿨 입학전형 발표

영남대학교가 지역 최초로 로스쿨 입학전형 및 교육과정을 공개했다.

비법학사와 타대학 출신자의 비율을 2011년까지 각각 5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LEET 30% ▲외국어 20% ▲학부성적 20% ▲면접 30%이다. 외국어는 영어만 반영하며 최저학력기준은 토플(CBT) 210점, 토익 750점, 텝스 650점이며, 학부성적 최저기준은 평균평점 B(4.5 만점 기준 3.25) 이상이다.

이번 발표에 대해 LSA 로스쿨아카데미 유민철 교수는 “실질 반영률과 변별력, 그리고 미국의 예를 놓고 본다면 LEET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기존의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향후 2~3년간 로스쿨에 도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때문에 사법고시 폐지 이후 경쟁률이 치솟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도입 초기에 로스쿨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전체보기
닫기 에듀스파 남부고시온라인 임용고시온라인 합격전략연구소 북스파 스피콘 로스파 서울문화재아카데미 스파패스 GoodHRD 매경TEST 중개사온라인 남부경찰온라인 강남고시온라인 주택관리사 온핸드 모바일에듀 행정사아카데미 KLA 잡스터디 박문각고시학원 남부고시학원 종로고시학원 강남고시학원 남부경찰학원 노량진중개사학원 임용고시학원 책마루 고시기획 박문각출판 박문각에듀스파 한성아카데미 주택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