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험대비를 위한 11월, ‘심화이론+기출분석’ ↑

꼼꼼한 학습으로 이론 다지기·기출로 새로운 문제유형 파악 필요

  • 2016-10-27
  • l
  • 09:19

 

 

[고시기획] 2016년 공무원 채용 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남은 시험일정으로는 다음 달에 치러지는 국가직 7급과 지방직 7급의 면접시험 등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년 공무원 시험일정은 다음 달 첫째 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 관계자는 지난 25일 <고시기획>과의 통화에서 “지난해에는 10월 말에 국가직 시험일정을 발표했으나 올해는 일정이 조금 늦어져 다음 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내년도 합격을 위해 본격적으로 수험공부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심화이론으로 과목별 이론정리 집중
수험생들은 올 연말까지 과목별 이론정리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과목별 이론정리는 기출문제를 정리하고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기초이론을 완성했지만 아직 이론정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다면 심화이론을 통해 이론을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론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작정 문제풀이에 돌입할 경우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질 수 있다. 또한 문제를 많이 틀리는 경우 좌절감으로 인해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어 의욕이 저하되는 경우도 상당수다. 

 

따라서 심화이론을 통해 과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해 그 부분을 집중 학습 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방법 중 하나다.

 

기출분석, 유형 파악위한 ‘첫걸음’

기출문제 풀이는 예년 시험 문제의 난이도와 출제유형을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한국사를 꼽았으며 국어와 행정학 등도 난이도가 꽤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박문각남부고시학원 한국사 선우빈 교수는 “최근 국가직 9급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됐다”며 “기본개념을 확실히 잡지 못한 수험생들에게서 실수가 나올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고 평했다.

 

국어 과목 역시 문학과 어휘 및 한자의 문제가 다른 해에 비해 대폭 증가했으며 한자와 비문학을 혼합한 문제가 출제돼 난도가 높아졌다. 이 같은 문제 유형은 내년에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수험생들은 기출을 통해 문제 유형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출문제를 통해 새로운 문제유형을 익히고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으며 시험 적응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돼 소홀이 해서는 안 된다. 

 

독학 힘들다면 관리형 시스템 주목

수험생활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자기통제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힘든 수험생활을 겪다보면 각종 유혹에 빠져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스스로를 다잡지 못한다면 각 학원에서 제공하는 관리형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에 합격한 A씨는 “의지만으로는 자율학습이 힘들어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스파르타를 찾았다”며  “체계적인 관리로 나를 통제할 수 있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관리형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를 통재하는 힘을 기른다면 보다 효율적인 수험기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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