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청 공무원 필기시험 지역별 응시율 "지역별 격차 커"

다음달 15일부터 교육청별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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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49

 

[고시기획] 지난 18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일제히 2016년도 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하는 9급 교육행정(일반) 직류를 중심으로 올해 교육청 응시율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인천시가 68.2%로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세종 67.1% ▲충남 64.8% ▲전남 63.4% ▲강원 63.89%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북은 48.3%의 응시율로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였으며 이밖에도 ▲경기 남부 54.3% ▲대전 56.54% ▲충북 58% ▲서울 58.34% 등 50%대의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들도 있었다.

 

이처럼 지역간 응시율은 최고 20% 가까이 차이가 나 그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응시율이 공개하지 않은 대구와 경남은 <고시기획>의 문의 결과 현재 직렬별 세부 응시율 집계 중이므로 곧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대구와 경남 교육청은 전체 응시율이 각각 54.5%, 67% 정도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청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다음달 15일 서울시를 비롯한 14개 교육청을 시작으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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